글쓰기
나에겐 너무 어려운 일. 하지만 너무나 잘하고 싶은 일.
지금 생각해보니,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글을 잘 쓰고 싶어서.
이었지만 정확히 말하면 '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'하고 싶었던 것이다.
나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. 의견이나 감상을 물어도 답을 제대로 못한다.
나름 방법을 찾아본 후 잘 쓸 수 있는 방법으로,
- 글 많이 읽기
책이든 블로그든 글을 최대한 많이 읽어봐야 어떻게 쓰는지 느낌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다.
나는 글쓰기의 기초도 없고 엄두도 안나니까.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하지 않았는가!
- 대화 많이하기
내가 쓰고싶은 주제로 누구든 붙잡고, 아니 허공에 대고 말해본다. 생각만해서는 안된다.
입으로 내뱉는 과정을 통해서야 진짜 내 생각을 알 수 있다.
말이 꼬이고 제대로 설명을 못할수록 나의 생각은 정리가 안된 것이라고 한다.
대화를 많이할 수록 생각 정리가 잘 되며, 생각 정리가 안된 상태에선 글을 쓸 수 없다.
- 생각 쏟아내기
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낼 순 없다.
일단 문맥이나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일단 생각나는대로 쏟아내서 적는다.
그리고 다시 읽어보고 수정해나가며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낸다.
이 방법들을 보자마자 난 알게됐지. 내가 왜 글을 못 쓰는지.
세가지 방법중에 평소에 많이하는게 하나도 없다ㅋㅋㅋㅋㅋㅋ
그래서 일단 글을 많이 읽고 대화를 많이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!
또한, 평소의 일상을 남기려고 한다. 일단 사진이라도 붙여넣고 나중에 글을 추가해도 되니까!